김포시는 21일 오후 6시 기준 ‘GTX D 원안사수 및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 연장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이 21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15일 만이다. 온라인 10만 1672명, 오프라인 10만 9620명 등 모두 21만 1292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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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명운동에는 김포 금빛누리시민연합회, 장기동 주민자치회, 수변단지연합회, 라베니체관리단연합회 등도 참여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관련 연합회 임원들이 서명용지를 직접 들고 찾아주셨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단체를 일일이 거론하지 못하지만 시민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청와대 앞에서 삭발 시위를 진행한 뒤 GTX-D 원안 사수를 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