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 7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시민공원’ 주택전시관에 주말을 포함해 사흘 간 총 3만여명이 방문객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주택전시관 인근에는 이른 아침부터 예비청약자들이 긴 줄을 서고 있고, 내부에는 단지 입자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김모씨(43세)는 “평소 아이들을 데리고 부산시민공원에 자주 가는데, 이 단지는 공원이랑 워낙 가깝다 보니 집 앞 마당처럼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마음에 든다”며 “지하철역이나 서면과도 가까워서 생활이 편리할 것 같고 학교도 많아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부산시민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송상현광장, 라이온스 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뒤쪽으로는 황령산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과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이 중에서도 전용면적 84~107㎡의 경우 팬트리와 안방에 드레스룸이 제공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 20일이며, 계약은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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