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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0일 “강경화 외교장관이 19일(현지시간) EU 외교이사회 오찬 협의해 참석해 최근 한반도 정세 평가 및 향후 대응방향 모색과 관련해 EU 회원국 외교장관들과 허심탄회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번 EU 외교이사회에 참석한 EU 외교장관들을 대상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진전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EU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우리나라 외교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EU 외교이사회에 참석해 EU 회원국 장관들과 협의를 가진 것은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이해를 높이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및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EU 차원의 적극적 관심과 지지를 재확인한 계기”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