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OIL(010950)이 정제마진과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이 약세를 지속되는 등 당분간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S-OIL은 전일대비 1.15%(700원) 내린 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겨울철 성수기에도 정제 마진이 악화하면서 정유부문이 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고 2~3월 PX 스프레드가 급락하면서 화학부문 역시 큰 폭으로 감익됐다”면서 “중국 고순도 텔레프탈산(PTA) 시황이 둔화되면서 PX 신규 공급이 시작되는 3분기 이후에도 실적 회복을 단언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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