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숙박 콘텐츠 업체와 상생한다

네이버-숙박 콘텐츠 업체 MOU 체결
  • 등록 2013-09-30 오전 9:25:16

    수정 2013-09-30 오전 9:25:16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는 숙박 관련 전문 콘텐츠 기업들과의 제휴 협력을 통해 네이버 지도 서비스 등에 숙박업 관련 정보의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는 숙업 관련 콘텐츠 업체 메이트아이, 호텔패스글로벌, 야놀자, 유오케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이 운영 중인 호텔엔조이, 호텔패스, 야놀자, UOK 등 전문 사이트들이 보유한 호텔, 모텔, 펜션 관련 정보들을 연내 네이버 통합검색 및 네이버 지도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 협력으로 네이버가 새롭게 추가할 데이터베이스(DB)는 호텔 1000여 곳, 모텔 1300여 곳, 펜션 4000여 곳 등 모두 6000여 곳의 숙박 관련 전문 정보다. 이용자들은 검색 한 번으로 전국 단위의 숙박 관련 정보들은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네이버는 해당 전문 콘텐츠 기업들이 보유한 실내뷰 정보를 네이버 지도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윤식 네이버 검색본부장은 “이번 제휴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양질의 숙박 관련 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제공하고 해당 기업들은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통해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강성학 유오케이 강성학 대표, 강경원 메이트아이 대표, 이윤식 네이버 검색본부장, 김용철 호텔패스글로벌 전무, 구본길 야놀자 이사.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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