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H&H 인수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

  • 등록 2013-03-21 오전 9:34:55

    수정 2013-03-21 오전 9:34:5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젬백스(082270)&카엘이 에이치엔에이치글로벌리소스(H&H) 경영권 인수를 통해 제조사업 부문 확대를 추진한다.

젬백스는 21일 기존 케미컬에어필터 부문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H&H 경영권을 인수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젬백스는 H&H 최대주주로부터 지분 20.11%를 15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H&H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해 보유지분은 24.81%로 늘어난다.

지난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한 H&H는 중국 소주에 현지 생산공장이 있으며 LG전자, 팬텍, 교세라, 지멘스, 노키아에 LCD모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726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내수보다 수출비중이 큰 업체로 지난 2000년과 2004년 무역의 날에 각각 1000만불,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H&H는 LCD모듈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사업부문인 케미컬에어필터 사업부분과의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랫동안 진행해 온 제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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