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도 온라인 시대

우리닷컴, 인터넷 정육점 `이프레쉬` 오픈
  • 등록 2005-06-28 오전 10:29:03

    수정 2005-06-28 오전 10:29:03

[edaily 피용익기자] 인터넷 쇼핑몰에도 정육점이 생겼다. 백화점, 할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나 가능했던 고기 부위별 소량 구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가능해진 것. 우리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우리닷컴(www.woori.com)은 ㈜한국냉장과 손잡고 온라인 최초 인터넷 정육점인 `이프레쉬(e-fresh) 정육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프레쉬 정육점`에서는 돼지고기, 닭고기, 한우의 60여개 부위를 500g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한우의 경우 안심, 채끝, 도가니 등 50개 부위가 판매되며, 돼지고기는 목살, 삼겹살 등 6개 부위, 닭고기는 다리, 가슴, 날개 3가지 부위별로 판매된다. 주문한 제품은 ㈜한국냉장 냉동 창고에서 직접 포장돼 배송되므로 고기가 신선하게 유지된다. 한편 우리닷컴은 `이프레쉬 정육점` 오픈을 기념해 고기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돼지 등심 300g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돼지고기를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쌈장(450g)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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