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키가 위너'.. 한국마사회, 2019년 기수 후보생 모집

승마경험 전혀 없어도 응시가능, 신체조건 확인 필수
  • 등록 2019-01-19 오전 9:45:02

    수정 2019-01-19 오전 9:45:02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30일까지 ‘더러브렛’ 기수후보생을 1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더러브렛’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치가 높은 말의 품종으로 경마산업의 기초가 된다.

가장 빠른 말을 타는 직업적 특성상 신장 168cm 이하 체중 49kg 이하, 연령은 만 16~22세, 좌우시력 0.3 이상의 난청·색맹·복시가 없어야 하는 신체조건을 요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신체·적성·체력검사, 3차 기승적응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인원의 150% 이내로 가입학해 한 달간 평가 후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최종합격자는 2년간의 합숙교육과 2년의 수습기수로 활동하다 졸업 후에는 한국마사회 주관 정식기수 면허시험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한국마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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