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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이 기간을 ‘환대주간’으로 정하고 외국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한 집중 시기인 중국 국경절(10월1∼7일)을 맞아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6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지정하고 29일 오후 2시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개막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방문위는 이번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25만 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에 운영하는 환대센터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K스마일 캠페인 등 친절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다시 또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