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조선해양, 1Q 또 다시 영업적자…하락세

  • 등록 2016-05-09 오전 9:08:58

    수정 2016-05-09 오전 9:10:0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됐던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또 다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27% 내린 478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당초 1분기 턴어라운드가 유력하다고 점처졌지만 흑자전환에 실패하면서 실망한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거래일인 4일 장 종료 후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5321억원, 영업손실 263억원, 당기순이익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형 3사 중 가장 많은 417억달러의 수주잔고와 주력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선 비중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올해는 손실 환입과 초과비용보상 여부가 더욱 큰 영향을 미쳐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며 “여전히 지난해 자본훼손 영향으로 기업가치 산정 자체가 어려운 상태로 향후 대주주 자본확충 시점과 규모에 따라 주가 자체가 크게 변동될 수밖에 없어 자본확충 계획 공개와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시점이 투자 시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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