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평소 대비 10배의 달리기 경험치를 제공한다.
특히 PC방에서 2시간 이상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고급 아이템 ‘앙리 3세의 선물함’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의 팬들을 위한 특별한 PC방 행사를 준비했다.
엑스엘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대규모 대전 게임 ‘문명 온라인’에서도 ‘시민참여 프로젝트’의 일환의 하나로 PC방 이용 증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다음달 3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동안 PC방에서 ‘문명 온라인’에 접속하면 게임 내 화폐인 다이아몬드와 랜덤 카드를 증정한다.
한 주라도 3일 모두 PC에서 접속한 시민 30명에게는 ‘문명 온라인’ 게이밍 마우스를, 3주간 3일 모두 접속한 시민 5명에게는 ‘문명 온라인’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추첨해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civilization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게임업체들이 겨울 방학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말 전후로 PC방 이벤트를 집중하는 전술을 택하고 있다”며 “게이머 입장에서도 따뜻한 PC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각종 혜택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