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둘러싼 사제간 암투…연극 '데스트랩' 국내초연

김수로프로젝트 9탄
9일부터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 등록 2014-07-06 오후 1:10:38

    수정 2014-07-06 오후 3:18:35

연극 ‘데스트랩’의 외국 공연 모습(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김수로프로젝트 9탄으로 선보이는 연극 ‘데스트랩’이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국내 초연된다. 극작가 아이라 레빈이 1978년에 쓴 희곡이 원작.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4년간 1890회 이상 공연되며 인기를 끌었고 토니어워드 최우수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82년엔 크리스토퍼 리브, 마이클 케인 주연의 동명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때는 유명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이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으로부터 ‘데스트랩’이란 희곡을 받으며 시작된다. 희곡 속에서 앤더슨의 천재성을 발견한 브륄이 작품을 훔치기 위해 그를 불러들여 살인을 계획하면서 두 사람이 벌이는 대결을 코믹하면서도 스릴 넘치게 담아냈다.

연출과 번역은 김지호가 맡았고 시드니 브륄 역에 박호산·김도현·윤경호, 클리포드 앤더슨 역에 김재범· 전성우·윤소호가 캐스팅됐다. 02-548-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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