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 노조위원장과 함께 영업점 '깜짝' 방문

노사화합 직원 격려활동
  • 등록 2021-03-12 오전 8:28:14

    수정 2021-03-12 오전 8:28:14

권준학 은행장(오른쪽 첫 번째)과 김용택 노조위원장(왼쪽 첫번째)이 강원도 원주시지부에서 우수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권준학 NH농협은행이 지난 11일 김용택 금융노조 NH농협지부 노조위원장이 함께 강원도 원주시지부를 깜짝 방문해 코로나19로 업무부담이 가중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1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임직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서 3명의 ‘NH 베스트 뱅커(Best Banker) 우수직원과 1명의 ’연도 맵시스타‘ 수상 직원이 권 은행장과 김 노조위원장으로부터 축하·격려 및 소정의 포상품을 받았다.

이들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마음을 다하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덕분에 우수직원의 영예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NH 베스트 뱅커 우수직원’ 선발제도는 여수신, 외환, 디지털금융 등 각종 사업추진에 공이 큰 직원들을 발굴·포상하는 농협은행의 마케팅 우수직원 시상 제도다. ‘연도 맵시스타’는 전국에서 매년 친절한 고객응대와 적극적인 자세로 모범을 보이는 최고의 직원 45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고객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는 핵심 경쟁력으로 고객을 가족처럼 모시고 배려할 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다”며 “노사가 함께한 뜻깊은 행사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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