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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간당 24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일부 도로와 주거지가 침수되면서 이재민 150여명이 마을회관 등 임시 시설에 대피한 상태다.
BGF리테일은 장마가 시작된 시점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했으며 경북 영덕의 긴급지원 요청을 접수해 즉시 컵라면 등 구호물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으로 수송했다.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2015년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활동을 지원하는 ‘BGF브릿지’를 운영해 오고 있다.
BGF리테일의 주요 물류센터에서 재해구호물자가 담긴 긴급구호세트를 상시 보관하여 위급 상황 시 CU 배송차량을 동원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편, BGF리테일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순창 격리 마을 지원을 시작으로 폭설 및 산불, 집중호우 등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 시 전국 곳곳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