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단백질 수로는 국내 최대로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바이오 시장에 연구용 제품으로 ‘3K 단백질칩’ 영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이 올해초 국내 최초로 1000개의 단백질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단백질칩 개발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라고 자평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국내외 단백질칩 기술이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단백질 수가 적게는 10개에서 많게는 수백개에 그치는 데 반해 3000개로 월등히 많아 질병 진단 정도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압타머라는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상온에서 보관, 이동이 용이하며, 분석 과정에서도 별도의 장비 없이도 실험 처리할 수 있어서 가격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것이 장점.
씨오텍은 이 제품을 해외 마케팅과 함께 국내 대형 병원 및 기술 연구소 등과 임상 실험등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을 위해 논의중이며 일반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진단용 제품으로 식약청 승인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