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기투· 중외제약 초강세.."뉴로테크"효과

  • 등록 2005-01-25 오전 9:46:50

    수정 2005-01-25 오전 9:46:50

[edaily 이진우기자]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뉴로테크가 뇌졸중 치료물질을 개발하고 미국 제약사로 부터 거액의 기술료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로 뉴로테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우리기술투자(041190)중외제약(001060)의 주가가 25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9시 45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중외제약도 11% 넘는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TB네트워크는 6%대의 오름세다. 중외제약은 1.3%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중외제약은 치료제가 개발되면 국내전용권을 갖게 된다. 뉴로테크는 "뉴2000"이라는 뇌졸중 치료제 신약을 개발, 미국에서 본격 임상에 들어가며 미국에서 임상실험을 위한 펀딩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로테크 측은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이전하는 댓가로 1조원 규모를 일시불로 받고 연간 매출의 5-10% 가량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로테크 관계자는 "신약후보물질이 기술이전을 할 경우는 최대 정점 매출액이 발생하는 해의 시장규모가 일반적으로 신약로열티로 지급되는 게 관례"라며 "현재는 뇌졸중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어서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10억불은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머크사와 기술 이전 협상을 진행중인데 현재 머크사로 약물이 전달되어 있고 3개월간의 머크사 실험을 거쳐 효과를 확인할 경우 머크사가 임상 2상까지의 비용을 투자하기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25일 "보도대로 뇌졸중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동의한다"면서도 "세계최초라는 기회와 위험요인이 공존하고 있어 아직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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