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11월21~29일 열린다..개최준비 돌입

  • 등록 2002-04-11 오전 10:13:59

    수정 2002-04-11 오전 10:13:59

[edaily 김기성기자] [현대·르노 등 국내외 180개 업체 참가신청]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김뇌명)는 "자동차! 또 하나의 꿈(Meet Another Dream on Wheels)"을 주제로 한 "2002 서울모터쇼"의 세부 추진일정과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개최준비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공업협회와 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2002 서울모터쇼"는 오는 11월2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COEX에서 열린다. 협회는 "2002 서울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를 이미 발족하고, 참가업체 유치 및 홍보관계 등 모터쇼의 실질적인 운영관리를 전담하도록 했다. 완성차업체로는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차, 쌍용차, 대양중공업, GM-대우(가칭), 르노삼성, 르노 등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현대모비스, 만도, 평화발레오, 로버트보쉬, 씨멘스VDO, ZF삭스, 덴소 등 국내외 유명 부품업체들도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협회측은 특장차를 포함한 완성차업체 12개, 부품업체 133개, 용품 및 기타업체 35개 등 총 180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당초 목표인 200업체의 92%에 이르는 참가 신청률을 보임에 따라 이달말까지 예정돼 있는 참가신청을 조기에 마감, 참가업체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서울모터쇼의 참가 논란이 일었던 수입완성차업체중 1~2개 업체가 조만간 참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협회측은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세계 주요모터쇼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개최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특색있는 모터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자동차 국제포럼, 어린이 자동차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협회측은 "이번 서울모터쇼는 다양한 컨셉트카와 신기술 등 미래 자동차의 트렌드를 소비자들에게 제시하는 자동차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이달초 조흥은행을 서울모터쇼 공식은행으로 지정하고 오는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조흥은행 전국지점을 통해 2002서울모터쇼의 입장권을 예매한다. 입장권을 예매하면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현장 판매가격은 일반 및 대학생 6000원, 초중고등학생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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