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티몬 구매' 상품권 피해 보상…추가 쿠폰도 지급

티몬의 정산금 지급과 관계없이 진행
전준희 대표 "고객 피해 최소화 위한 조치"
  • 등록 2024-07-31 오전 8:52:39

    수정 2024-07-31 오전 8:52:3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배달 플랫폼 요기요는 티몬에서 구매했던 요기요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피해 보상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티몬에서 구매해 요기요 등록한 상품권 일부가 등록 취소됐다. 요기요는 상품권 판매 대행을 맡은 업체가 미정산 사태 직후 요기요와의 협의 없이 상품권 사용을 임의로 중지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는 당초 티몬을 운영하는 큐텐을 상대로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티몬의 정산금 지급과 상관 없이 피해를 본 고객에게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요기요는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 상품권을 복구하는 것은 물론, 추가 쿠폰 5000원권도 지급하기로 했다. 구체적 복구 방안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피해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전준희 요기요 대표는 “큐텐(티몬)의 정산금 지급이 불투명한 상황임에도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액 지원을 결정했다”며 “요기요는 신속히 고객 피해를 복구하고, 플랫폼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요기요는 고객 경험 개선과 유사 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상품권 관련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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