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경산업(018250)이 자사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베트남 시장 접점을 늘리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AGE20’S는 지난 5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오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한 ‘AGE20’S 여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브랜드 론칭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한 현지 오프라인 행사다. 여성의 날은 베트남에서 여성의 사회 기여를 인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현지 모델인 응우옌 툭 투이 티엔은 물론 베트남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및 유통 관계자 등 총 15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베트남 특성을 반영해 피부에 쿨링·진정·미백 케어를 도와주는 ‘AGE20’S 오리지널 에센스 팩트 EX’를 활용해 맑고 화사한 피부를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브랜드 모델 투이 티엔과 함께하는 토크쇼 및 기념 촬영은 물론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 리뷰,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AGE20’S는 2019년 베트남의 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인 ‘하사키 뷰티앤스파’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 등에 입점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22년 베트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영역을 확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AGE20’S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베트남 시장 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