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노비타, 신임 사장에 문상영 前 일렉트루룩스코리아 대표

  • 등록 2019-04-22 오전 8:41:35

    수정 2019-04-22 오전 8:41:35

사진=콜러노비타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생활가전업체 콜러노비타는 신임 사장으로 문상영 전 일렉트루룩스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문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레킷벤키저 브랜드 매니저를 거쳐 필립스전자 조명사업부 상무를 역임한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2013년부터 올 3월까지 6년간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앞으로 문 신임 사장은 콜러의 주방·욕실 부문 한국 사업부와 비데 전문 브랜드인 노비타를 총괄한다.

문 사장은 “글로벌 프리미엄 주방·욕실 브랜드 콜러와 위생 및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노비타를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콜러와 노비타가 더 높은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45주년을 맞이한 콜러는 미국 위스콘신에 본사를 둔 글로벌 브랜드로 비데 일체형 양변기, 수전, 위생도기 등을 생산하는 주방·욕실 분야 기업이다. 최근엔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홈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노비타는 비데,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위생가전 전문 브랜드다.

한편 콜러노비타는 삼성전자 자회사인 ‘한일가전’에서 출발한 비데 전문기업 노비타와 글로벌 명품 주방·욕실 브랜드인 콜러가 만나 2011년 12월 콜러노비타로 법인명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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