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 천일홍 보러 양주 나리공원으로 오세요"

양주시, 16일까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열어
무분별한 포장마차 철저히 배제해 깨끗한 환경 선사
  • 등록 2018-09-16 오후 12:41:57

    수정 2018-09-16 오후 12:41:57

15일 나리공원이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사진=양주시)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 양주시 나리공원에서 지난 15일 개막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하루만에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지인 양주 나리농원과 양주2동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12만4708㎡(약 3만7000평)의 부지 위에 보랏빛으로 활짝 핀 천일홍과 꽃댑싸리, 가우리, 핑크뮬리 등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들이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시는 그동안 각종 포장마차 영업 업주들을 배제시켜 온전히 관람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로 탄생시켜 더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고 할인업소 운영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축제의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도 대표 관광지이자 화려한 볼거리로서의 성장을 재확인 했다.

축제장과 양주2동 시가지 일원에 설치된 경관조명과 유등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15일 열린 ‘착한콘서트’에서는 여자친구, 키썸, 정수라 등 유명연예인의 공연이 관람객의 흥을 북돋웠다.

양주2동 시가지에서는 ‘감동양주 패션쇼’가 펼쳐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보랏빛으로 물든 천일홍 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양주시가 섬유패션의 도시이자 문화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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