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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타빅스의 인수가는 14억파운드 이상이 될 전망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인 양사의 인수협상 소식은 이르면 18일 뉴욕 증시 개장 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위타빅스 인수전에는 영국 어소시에이티드브리티시푸드, 네슬레와 제너럴밀스의 조인트 벤처,이탈리아 바릴라그룹 등이 참여했다.
위타빅스는 1932년에 설립됐으면 비스킷 모양의 시리얼로 유명하다. 포스트도 시리얼시장의 성장둔화로 어려움을 겪던 중 인수협상을 돌파구로 삼았다.
포스트는 이번이 2014년 1월 이후 10번째 인수로 다양한 음식브랜드를 갖기 위해 파워바 에너지바, 다코타 그로워스 파스타 등을 인수해왔다
양사가 합병하면 세계 시장 점유율 6.5%로 글로벌 10대 시리얼 브랜드 중 3개를 보유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업계 1인 미국 켈로그의 시장 점유율인 22.2%와는 차이가 많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