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퀘스트 AI기반 챗봇 ‘인포채터’, ‘GS인증’ 1등급 획득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이퀘스트(대표 강락근, www.diquest.com)는 대화형 채팅 및 상담 서비스 솔루션 ‘인포채터(Infochatter)’ 2.0 버전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포채터(Infochatter)’는 대화를 통해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분석하고 내·외부 서비스와 연계하여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채팅 및 자동 상담 서비스 솔루션이다.

웹, 모바일, IoT기기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텍스트 메시지 형태의 ‘챗봇(chatbot)’, 음성인식 솔루션과 연동한 형태의 음성인식 봇(voice bot)’, 문자와 음성 모두 결합한 ‘개인비서’ 등 다양한 서비스 형태로 모든 산업에 접목딘다.

다이퀘스트는 ‘인포채터(Infochatter)’를 통해 대화 솔루션 분야에서 대통령상과 2차례의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선정되는 등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한 지속적인 R&D와 더불어 대화를 통한 서비스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경기도청의 ‘스마트 고지와 핀테크 기반의 지능형 세정 서비스 구축사업’에서 ‘지능형 세정 상담 서비스’ 개발과 기업은행, 신한은행의 자동 상담 POC 사업을 수행하였고 현재 우리은행 자동 상담 서비스 구축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 중이다.

GS인증은 우수한 품질을 지닌 국산 소프트웨어의 진흥을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부가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GS인증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되는 등 여러 제도적 혜택을 받는다.

강락근 다이퀘스트 대표는 “최근 불편한 ARS 서비스 대신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결합한 챗봇(chatbot)에 대한 선호와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공공기관과 여러 기업에서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GS인증으로 품질 신뢰도까지 확보하며 올 한해 지능형 챗봇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00년 창립하여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다이퀘스트는 2000년 서강대와 포항공대의 자연어처리 연구실 인원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대한 전반적인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AI언어지능 플랫폼 전문 컨설팅 및 구축, 빅데이터 처리 솔루션 공급 및 구축, 정보서비스 플랫폼 통합 컨설팅 및 구축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