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원스톱 식문화 체험 공간을 선보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CJ푸드월드’가 첫 돌을 맞는다.
CJ푸드월드는 오픈 1년을 맞아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넘어 문화 그 자체를 즐길 수 있고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7월 한달 동안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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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 주말 3일간 1층 광장에서는 친환경을 테마로 한 벼룩시장 ‘파머스 마켓(EAT&BUY Farmer’s Market)‘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CJ푸드월드는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20~26일까지 CJ푸드월드 내에서 당일 영수증 기준으로 총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1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친환경 고급 쇼퍼백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선물한다.
CJ푸드월드는 17개의 CJ 외식브랜드를 비롯해 밀가루 등의 기초 식재료부터 디저트까지 CJ의 식음료 라인 전 제품을 한 지붕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외식과 요리, 쇼핑, 창업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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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심 한복판에서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CJ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강점 덕에 외국인 고객들의 방문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오픈 초기 2.7%로 시작됐던 외국인 방문 비중은 1년이 지난 지금 약 11%까지 높아진 상태.
인근에 동대문, 남산, 명동, 이태원 등 관광 명소들이 있고 한 곳에서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프레시마켓에서 김과 고추장 등의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CJ푸드월드는 사업모델로도 주목을 받았다. 오픈 이후 다양한 업체들로부터 100개가 넘는 입점 제안서를 받았고, 실제로 지난 5월 포항 양덕지구에 ’CJ푸드월드 2호점‘을 열었다.
CJ푸드월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각각의 특징에 맞는 CJ푸드월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으로, 골라서 즐기는 외식문화를 경험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CJ의 문화 콘텐츠 강점을 살려 음식으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