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타워는 지하 5층, 지상 14층 규모로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자회사 임직원 20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JW타워 내부는 그룹의 사색인 JW블루를 강조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유지하면서도 각 회사의 차별성을 부여하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사옥 전체에 칸막이를 제거하고 개방형 회의실을 적용하는 등 열린 업무 공간을 조성했다.
연구소를 서울로 옮기면서 우수 연구인력 유치, 대형 병원과의 공동연구 등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이전으로 신대방동, 가산동, 경기도 화성시 등에 분산 근무하던 자회사들이 모두 한 곳으로 모이게 됐다.
이경하 부회장은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 모든 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에 연구기능을 추가했다"면서 "진단과 치료, 예방에 이르는 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