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결혼식, 엑스캔버스TV와 함께 하세요`

`엑스캔버스 웨딩이벤트` 1000번째 결혼식 개최
  • 등록 2007-11-08 오전 11:05:00

    수정 2007-11-08 오전 11:05:00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가 진행하고 있는 `엑스캔버스 웨딩이벤트`가 1000번째 결혼식에 참석했다.

LG전자의 엑스캔버스 웨딩이벤트는 TV에 간단히 메모리카드를 꽂아서 사진슬라이드와 음악, 동영상을 간편하게 즐기는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5년9월부터 실시되고 있다.

LG전자는 엑스캔버스 TV를 통해 신랑 신부의 야외 촬영 사진은 물론, 어릴 적 돌 사진부터 최근 연애사진들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 이벤트에는 한달 평균 50쌍 정도가 신청하고 있다.
 
특히 결혼시즌인 지난 10월에는 신청자가 급증해 모두 120쌍의 커플에게 이벤트를 열어줬다.

이 행사는 기존 결혼식장에서 책자로 된 앨범을 비치해 하객들이 앨범을 살펴보던 것에 비해, 고화질 대화면 평판TV를 통해 모든 하객들이 웨딩앨범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1000번째 엑스캔버스 웨딩이벤트의 주인공인 서희주(27세,서울 면목동) 씨는 "웨딩앨범보다 훨씬 크고 선명하게 웨딩촬영 사진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 DDM(Digital Display & Media)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예식당일 신랑, 신부에 대한 관심도가 최고조에 이르는 만큼 이를 이벤트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고안했다"며 "수백명의 하객들이 한 자리에서 엑스캔버스 TV를 체험할 수 있어 홍보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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