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추석 기획전 2주 앞당겨…상품군도 확대

  • 등록 2024-08-21 오전 8:39:07

    수정 2024-08-21 오전 8:39:0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홈쇼핑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통상 9월 초였던 행사 시기를 2주 앞당기고 상품군도 확장해 명절선물 수요에 대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11일까지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명절 인기품목 약 300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풍성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하고 같은 기간 추석 특집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

기존대비 고객 선택권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10만원대에 집중됐던 지난해 추석 선물 라인업과 달리 5만원 미만·10만원 미만·10만원 이상 등으로 세분화하고 판매 품목도 최대 15% 늘렸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적립 혜택도 역대 최대 규모로 늘렸다. 구매력이 높은 중장년층 고객과 실속있는 명절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을 동시 공략하기 위해서다.

우선 한우와 홍삼 등 프리미엄 상품 물량을 20%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명가 경주천년한우 선물세트(35만 9000원), 정관장 홍삼 세트(24만 2000원) 등이 있다.

또한 행사 기간 현대홈쇼핑은 식품 상품 결제 횟수가 2회 이상이면서 구매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H포인트(최대 100만 포인트)로 돌려준다.

최대 30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던 지난해 추석보다 혜택 규모가 늘었다. 모든 현대H몰 접속 고객에게도 10%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쿠폰패키지도 제공한다.

TV홈쇼핑 방송은 LA갈비의 경우 오는 27일 오후 5시 40분부터 방송인 샘 해밍턴이 출연해 점보 LA갈비 세트(8만 4900원) 소개 방송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에는 스타 셰프 이원일과 방송인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천하일미 갈비찜(8만 9900원)을 소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명절 선물 구매처로 다양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지난해 9월 추석 선물세트 주문량도 전년 동기보다 35% 늘었다”며 “올해도 인기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여 고객 수요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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