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0.72%(350원) 내린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하락으로 돌아섰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KB금융은 별도 공시를 통해 내달 1일 1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되는 주식은 보통주 345만5426주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자이익 모멘텀이 재확인된 점이 긍정적이며, 비단 은행 뿐만 아니라 그룹 기준으로도 높은 이자이익 증가율을 시현했다”라면서 “높은 충당금 커버리지 비율로 대변되는 미래 손실에 대비한 충분한 버퍼 마련으로 대손율 변동성은 향후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