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김해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도입

제조 공정 개선, 생산 효율 15% 향상
  • 등록 2020-08-13 오전 8:13:24

    수정 2020-08-13 오전 8:13:24

해피콜 김해 공장.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주방용품전문기업 해피콜은 자사 김해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해피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약 7개월에 걸쳐 김해 공장에서 제조 혁신 및 효율 개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업을 진행했다.

판매량 증가와 다양화한 제품 생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프라이팬·양면팬·냄비·초고속 블렌더 등을 만드는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에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생산시점관리시스템(POP)을 도입했다.

공정마다 배치된 센서와 사물인터넷 단말기, 키오스크를 통해 생산, 품질 실적, 작업자 정보 등 각종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생산관리시스템과 생산시점관리시스템에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했다. 품질, 생산성, 인력 관리에 걸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해피콜은 올해 11월까지 주문 및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도 마쳐 주문 후 당일 출고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피콜의 온라인 판매 비중은 7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양지모 해피콜 생산물류본부 이사는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기존 고품질 국내 생산 체계는 유지한 채 생산 효율이 15%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며 “매월 늘어나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업무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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