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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1일간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을 시작으로 ‘2017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천호점·신촌점 등 전국 12개 점포도 참여한다.
저렴한 예약 판매 행사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면서, 현대백화점은 올해 예약 판매 상품 물량을 전년보다 20~30% 확대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에서 예약판매 상품 매출 비중은 △2014년 7.5% △2015년 8.8% △2016년 9.3%로 점차 늘었고 올해는 1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예약판매 기간 5만원 이하 실속 선물 세트 비중도 전년보다 20% 늘렸다. 주요 상품으로는 쌍다리 돼지 불백 세트 5만원(판매가 6만원), 현대 멸치 세우 혼합 세트 5만원(판매가 7만원), 상주 곶감 둥시 세트 5만원(판매가 6만원), 명인명촌 미본 장 5만원(판매가 6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