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프로제(023430)는 지엘네트워크의 여행사업부문을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프로제는 현재 자회사를 통해 추진중인 베트남 경마장리조트 사업에 이어 여행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지엘네트워크 여행사업부문은 해외 패키지 여행 및 호텔 예약대행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골프패키지 및 마카오, 중국 등의 카지노 관련 여행상품 등을 개발해 왔다. 여행사업부문은 지난해 61억원의 매출과 7억3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프로제 관계자는 "향후 추진중인 베트남 경마장 리조트 등 해외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여 여행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제는 여행사업부문에서 올해 84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92억원의 매출과 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이룬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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