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11.71포인트) 오른 741.2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9.54)보다 1.57%(11.43포인트) 오른 740.97에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매수세다. 기관은 306억원어치를 코스닥 시장에서 사들이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40억원), 사모펀드(50억원), 투신(9억원)이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디지털콘텐츠, 화학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이어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운송장비 부품, 제약, 오락문화, 비금속, 소프트웨어, 유통, 제조, 섬유의류, IT부품, 건설, 방송서비스, 금속, 금융, 기계장비, 통신방송서비스, 의료 정밀기기 등 1% 이상 상승세다. 그외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출판 매체복제, 운송 등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강세다. 알테오젠(196170)이 4% 이상, 리노공업(058470), HLB(028300)가 3% 이상 강세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이르면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언급하자 큰 폭으로 상승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7.24포인트(2.18%) 오른 3만4589.7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48포인트(3.09%) 상승한 4080.11로, 나스닥지수는 484.22포인트(4.41%) 뛴 1만1468.00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