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 훈풍 덕에 740선 상승 출발…1% 이상 오름세

나스닥 4% 급등 영향에 코스닥도 740선 회복
대부분 업종 상승…반도체 2%대 오름세
시총 상위주 줄줄이 강세…알테오젠 4% ↑
  • 등록 2022-12-01 오전 9:09:50

    수정 2022-12-01 오전 9:09:5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일 코스닥지수가 740선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간밤 나스닥지수가 4% 이상 급등하며 그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미치는 모양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11.71포인트) 오른 741.2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9.54)보다 1.57%(11.43포인트) 오른 740.97에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매수세다. 기관은 306억원어치를 코스닥 시장에서 사들이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40억원), 사모펀드(50억원), 투신(9억원)이 매수 우위다.

이에 반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다. 개인은 227억원, 외국인은 68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디지털콘텐츠, 화학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이어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운송장비 부품, 제약, 오락문화, 비금속, 소프트웨어, 유통, 제조, 섬유의류, IT부품, 건설, 방송서비스, 금속, 금융, 기계장비, 통신방송서비스, 의료 정밀기기 등 1% 이상 상승세다. 그외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출판 매체복제, 운송 등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강세다. 알테오젠(196170)이 4% 이상, 리노공업(058470), HLB(028300)가 3% 이상 강세다.

이어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천보(278280), 에코프로비엠(247540), JYP Ent.(035900), 엘앤에프(066970)가 2%대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263750), 에코프로(086520), 에스엠(041510) 역시 1% 이상 오름세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이르면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언급하자 큰 폭으로 상승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7.24포인트(2.18%) 오른 3만4589.7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48포인트(3.09%) 상승한 4080.11로, 나스닥지수는 484.22포인트(4.41%) 뛴 1만1468.00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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