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종부세 부담에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미래

  • 등록 2019-06-25 오전 8:24:57

    수정 2019-06-25 오전 8:24:5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5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과세 표준 변경 등으로 비용부담이 늘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9.09%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컨센서스(717억원)를 14.92% 하회할 것”이라며 “종합부동산세 과세 표준 변경 등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또 “올해 1분기 최저임금 등으로 인한 고정비 상승 비용도 실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2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택배 단가 인상 기조는 하반기에나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장기적이고 구조적으로 나타날 택배 단가 인상과 이것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3분기 이후의 모멘텀을 감안한 매수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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