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스타트업 북미 진출 지원..캐나다 OCE 한국관 운영

AI·VR 등 유망 스타트업 10개사, 기대감 높여
  • 등록 2017-05-14 오전 11:00:00

    수정 2017-05-14 오전 11:00:00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는 15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와 미국 뉴욕에서 우리 스타트업의 북미시장 진출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OCE Discovery 2017’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 아날로그플러스(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 원투씨엠(스마트 스탬프) △ 글로브포인트(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캐나다 비영리 창업지원기관인 온타리오 혁신센터(OCE)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해 전세계 3500여명이 참관하고 500여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KOTRA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수출계약 등 현지진출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주선했다.

컨퍼런스 참가 기업 중 5개사는 뉴욕으로 이동, 유명 창업보육기관인 ERA에서 현지 벤처투자자(VC), 엑셀러레이터 20여개와의 멘토링 및 IR피칭에도 참여한다.

온타리오와 뉴욕 행사에 모두 참여하는 반려동물 볼카메라 스타트업 샤프플러스의 박도현 대표는 “KOTRA를 통해 처음으로 북미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시장동향부터 파악해야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투자유치까지 할 수 있도록 현지 관계자들에게 우리 제품의 장점을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북미시장에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첫걸음을 뗐다”고 평가하며 “세계적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 지원을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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