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씽크프리 해외공략 전폭 지원

백종진 한컴 대표, 씽크프리 대표 겸직
"해외 포털 공략에 초점..하반기 다양한 서비스 개시"
  • 등록 2007-08-27 오전 10:14:57

    수정 2007-08-27 오전 10:14:57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자회사인 웹오피스업체 씽크프리(ThinkFree)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정비와 함께 해외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선 백종진 한컴 대표가 씽크프리 대표를 겸직하고 김수진 한컴 COO(최고운영책임자)가 한컴씽크프리의 COO를 겸직한다. 강태진 한컴씽크프리 전 대표는 한컴씽크프리의 미국 현지법인 대표이사로 해외 시장과 북미 사업에 보다 주력한다.

한컴은 조직개편과 함께 씽크프리를 본격적인 차세대 수익 모델로 성장시키기 위한 국내외 마케팅 전략 수립, 조직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컴은 "구글의 사례처럼 전 세계의 유명 상위권 포털들이 경쟁력강화를 위해 웹오피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한컴은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아시아권 및 북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상위권 포털 서비스, 웹서비스 업체들과 공급계약을 맺는 것에 해외마케팅의 초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하반기에는 온오프라인으로 활용 가능한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 프리미엄'의 유료화를 비롯, 문서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문서 UCC 서비스인 '씽크프리 닥스(www.thinkfreedocs.com)'의 정식 오픈 등 다양한 서비스로 전세계 웹오피스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종진 대표는 "세계 최초의 웹오피스인 씽크프리는 한국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세계 시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최적의 모델"이라며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가 각광받는 추세에 더해, 세계적인 대형 포털들의 웹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씽크프리의 차세대 오피스 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시장 공략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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