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육아일기’ 유튜브 갈무리 (사진=에버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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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는 올해 초 시작한 판다 가족 영상 콘텐츠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누적 조회수 2500만 회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연재된 ‘사랑이 육아일기’, ‘러부지는 LOVE지’, ‘오와둥둥’ 등은 각각 엄마 판다 아이바오, 아빠 판다 러바오, 그리고 지난해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일상을 담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바오패밀리의 각 판다들이 가진 고유한 캐릭터와 매력은 물론, 귀엽고 사랑스러운 쌍둥이 판다의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랑이 육아일기’는 푸바오와 쌍둥이까지 출산한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육아일기를 다룬 콘텐츠다. 아이바오가 두 쌍둥이를 키우며 느끼는 감정을 편지와 영상으로 전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 ‘러부지는 LOVE지‘ 유튜브 갈무리 (사진=에버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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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부지는 LOVE지’는 판다 가족의 든든한 가장 러바오가 주인공으로 가장의 책임감을 맡은 러바오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며 공감을 얻고 있다.
‘오와둥둥’은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에서 4월부터 시작된 콘텐츠로, 판다 이모 오승희 주키퍼와 쌍둥이 판다들의 케미를 담았다. 쌍둥이 판다들의 일상과 주키퍼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오와둥둥’ 유튜브 갈무리 (사진=에버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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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몸무게가 40kg에 가까워진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야외 방사장에서 적응 훈련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야외 생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바오 가족의 일상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의 ‘판다와쏭’ 코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푸바오 주연 영화 ‘안녕, 할부지’는 지난달 개봉 이후 25만 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에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