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튜디오드래곤, 횡령사건·공동 대표 사임 악재에 급락

  • 등록 2023-06-27 오전 9:17:53

    수정 2023-06-27 오전 9:17:5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최근 사내에서 터진 횡령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6.76% 하락한 5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장중 7.45%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찍기도 했다.

앞서 스튜디오드래곤은 한 콘텐츠 제작자가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제보를 받고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전날 조회공시를 통해 김영규 스튜디오드래곤 공동 대표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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