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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닛 스튜디오는 의상부터 자세와 목소리 톤까지 자유롭게 조합해 단 몇 분 만에 자신만의 가상인간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된 플랫폼이다. 내년 1월에 열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가상인간 구현 기술이 탑재됐으며, 영어와 한국어를 비롯해 총 6개 언어에 대한 번역과 다국어 발화 기능이 적용됐다. 텍스트를 간단하게 입력하면 음성 출력에 맞춰 입 모양과 동작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가상인간이 완성된다. 이용자는 만들어진 가상인간에 다양한 꾸미기 및 편집 효과를 더해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 소셜 미디어나 인터넷 방송 등에 빠르게 유통할 수 있다.
플루닛은 내년 상반기 스튜디오 내에 NFT 거래 시스템을 도입한다. 타 이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구입하거나 판매하는 등 경제 활동도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회사 관계자는 “전 국민 1인 1 가상인간을 실현, 누구나 서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를 실제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버추얼 유튜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