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는 ‘2016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1차 라인업을 내달 8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렉션은 지난 2014년 S/S 시즌 처음 선보여져 매 시즌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로 여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다섯 번째 협업 상품은 ‘보야지(Voyage)’, ‘유니폼므(Uniforme)’, ‘르 스포(Le Sport)’ 등 3가지 테마로 출시한다. 여행을 뜻하는 보야지 라인은 고전 영화 속 이국적인 여행 장면을 주제로 삼았고, 유니폼므 라인은 정통 스쿨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르 스포 라인은 1930년대에서 40년대 테니스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1, 2차 라인업에선 셔츠, 니트, 원피스, 재킷, 팬츠, 가방 등 일상에서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 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네스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을 새로운 컬렉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유니클로는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 제품들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명동 중앙점, 강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및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선 관련된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차 라인업 제품들은 내년 2월 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