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돈버는 사업 한두가지가 아니네?..목표가↑-CS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8일 이익 모멘텀 호조를 반영해 LG화학(051910)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CS증권은 "다변화된 하위 화학 상품들에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1분기 마진은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되며 2분기에는 매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IT 사업은 1분기에 지속적인 개선추세를 보였다"며 "2분기부터는 보다 의미있는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마진 개선 추세와 긍정적인 전망, 신규 사업의 빠른 확장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8% 및 10%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 "경영진의 강한 실행력과 수직적으로 잘 통합된 사업모델, 배터리와 LCD 유리 등 신규 사업에서의 장기 성장성 등에 힘입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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