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0`에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를 탑재한 태블릿PC 갤럭시 탭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WSVGA급(1024x600) 7인치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1GHz(기가헤르츠)의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무게는 380g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이달 중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3D TV, 스마트폰 등의 기술 혁신 리더십을 태블릿PC 등 삼성전자의 전 제품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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