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아르헨에 `디카룩 200만화소폰` 공급

200만화소 카메라, 외장메모리 등 탑재
아르헨 2위 사업자 CTI모빌에 공급
  • 등록 2006-12-06 오전 9:50:05

    수정 2006-12-06 오전 9:50:05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팬택(025930)계열은 아르헨티나 2위 사업자 CTI모빌에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처럼 생긴 디카룩 200만화소폰 ‘팬택 PG-6100’(사진)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팬택계열은 이번 공급을 통해 중고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선도업체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CTI 모빌에 자체브랜드로 슬림폰 ‘팬택 PG-3210’을 공급하며 아르헨티나에 진출한 팬택계열은 현재 CTI 모빌 중가(Mid-Tier)이상 제품군에서 판매량 2위를 차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휴대폰 수요가 연간 1000만대에 달하는 중남미 3대 휴대폰 시장 아르헨티나에서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 등과 경쟁하며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시장 점유율 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디지털카메라 형태의 디자인으로 4배 디지털 줌과 플래시를 지원하는 200만화소 카메라, 내장 메모리, IrDA, 블루투스, FM라디오, 스피커폰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김건창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지난 1년간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정말 열심히 뛰었고 그 결과 많은 가시적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초기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딛고 빠른 성장세 속에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만큼, ‘팬택’ 브랜드로 메이저 휴대폰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계열은 올해 8월 아르헨티나 지사를 설립하고, 미니폰 ‘PG-3810’, 컴팩트 슬라이드폰 ‘PG-1610’ 등 현재까지 총 6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팬택계열은 내년에도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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