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나흘만에 매수..IT·금융 `사자`

  • 등록 2005-09-27 오전 9:45:35

    수정 2005-09-27 오전 9:45:35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외국인이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나흘만에 매수로 돌아섰으나 규모는 크지 않다. 대형 정보기술(IT)와 조선주에 대해 종목별로 차별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반면 선물 시장에서는 매도규모를 늘리며 부담을 주고 있다.

27일 외국인은 오전 9시30분 현재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각각 99억원, 6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2799계약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일 내다팔았던 대형주를 다시 사들이고 있다. 대형주에 대해 92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와 금융업종을 각각 46억원어치씩 순매수중이며 통신업과 유통업에 대해서도 1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LG카드(032710)를 44억원 순매수하면서 매수상위 1위에 올려놨으며 현대미포조선도 2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하이닉스와 신세계에 대해서도 각각 12억원, 11억원 매수우위다. STX조선(9억원)과 삼성전자(8억6500만원) 등도 외국인 매수상위에 올라있다.

반면 삼성중공업(010140)을 24억원 순매도중이며 한국전력에 대해서도 1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농심과 우리투자증권은 9억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고 기업은행, GS, 삼성전기 등이 매도상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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