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분재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에세테라는 봄맞이 ‘입춘대길(立春大吉) 분재전’을 오는 2월 3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로 ‘KIDO STUDIO’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에세테라 (ET CET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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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차를 맞은 ‘입춘대길 분재전’은 에세테라의 최윤석 분재가와 에세테라에서 진행하는 분재클럽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가꾼 분재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로 마련됐다. 에리카 방 에세테라 디렉터와 비주얼 마케팅 컴퍼니 메이드 원 (madeone)이 함께 ‘베를린 갤러리에서 분재를 전시한다면’을 주제로 풀어낸 색다른 컨셉의 분재전을 선보인다.
| (사진=에세테라 (ET CET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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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분재가 낯선 사람들도 쉽게 분재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슨트 제공과 함께 QR코드를 활용해 관람객의 참여와 공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매일 오후 2~3시에는 최윤석 분재가와 분재클럽 회원들의 분재 데몬스트레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약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에세테라 관계자는 “입춘대길 분재전은 다소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던 분재 문화를 좀 더 편안하고 감각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분재전을 통해 에세테라만의 차별화된 분재 감도와 관련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