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 日 NFT기업 ‘더블점프 도쿄’에 투자

  • 등록 2022-04-28 오전 8:46:04

    수정 2022-04-28 오전 8:46:0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 그룹은 일본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블록체인 업체 더블점프 도쿄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 그룹은 더블 점프 도쿄와 엠버 그룹, 점프 크립토 등 3사가 공동 주관하는 시리즈C 펀딩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더블점프 도쿄는 이번 펀딩으로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펀딩에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엑세스 벤처스, 덴츠 벤처스, 폴리곤, 프로토콜 랩스 등이 투자사로 참여한다.

컴투스 그룹은 올해 미국 블록체인 게임 기업 5x5 게이밍과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자산을 개발하는 전문 조직체 브리더다오 등의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 및 협력을 강화 중이다.

컴투스 그룹과 더블점프 도쿄는 ‘오아시스’프로젝트에도 참여해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오아시스는 빠르고 편리하게 다양한 가치를 연결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더블점프 도쿄를 비롯해 반다이 남코, 세가, 크립토게임즈 등 21개의 글로벌 대형 게임사가 참여하고 있다.

더블점프 도쿄는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 등 유명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해 NFT 발행, 관리, 판매를 간편하게 만드는 NFT 상용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스퀘어 에닉스, 반다이 남코, 세가, 라인, 비트플라이어 등의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는 등 웹3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C2X 플랫폼’에 주요 콘텐츠 공급자로 참여하고 있다. C2X 플랫폼은 블록체인 생태계로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실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유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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