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1일부터 충북지역 환경단체인 (사)풀꿈환경재단과 함께 보호어종 ‘미호종개’와 연계한 환경탐사 일반인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일반인 체험단은 풀꿈재단 주최로 실시하는 지역 청년환경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인 ‘미호종개 가디언즈’에 참가하는 25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환경탐사와 교육,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3월26일부터 7월2일까지 총 6차에 걸친 생태탐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차수별로 미호종개 서식지인 미호강의 역사문화·유역 탐사, 충북 소재 대기업 ESG 활동 견학, 재활용품 활용 체험, 어류생태 탐사, 환경시설 탐사 등이 진행된다.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올해에도 ‘세종충북 착한여행 캠페인 시즌2’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세종충북지역 친환경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