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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1100만 넷플릭스 구독 가구가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9월17일 넷플릭스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한국은 물론 브라질, 프랑스, 인도, 터키 등 여러 문화와 언어를 향유하는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큰 사람을 받으며 총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에는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이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뉴욕 타임스퀘어의 중심에도 등장하는 등 세계적인 돌풍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키트’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 역시 높아졌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CEO)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는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