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660가구로 전월 대비 138가구(0.9%)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은 1303가구로 전월 1589가구 대비 18.9% 줄었다. 작년 9월만 해도 3806가구였지만 3분의 1로 줄었다. 서울은 71가구, 인천 125가구, 경기는 1107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은 전월보다 6.6%(5가구), 경기는 20.4%(283가구) 줄었고 인천에선 1.6%(2가구) 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9235가구로 전월 9440가구 대비 2.2% 감소했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73가구로 전월(629가구) 대비 8.9%, 85㎡ 이하는 1만5087가구로 전월(1만5169가구)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