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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매장 수익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스타벅스는 지역사회 비영리 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스토어에 대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가고 있다. 현재 커뮤니티 스토어 프로그램은 전 세계 80개국의 스타벅스 중 한국과 미국, 태국 3개 국가에서만 운영 중에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이번 한국의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오픈 및 향후 점진적 매장 운영 확대 발표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스타벅스 코리아 리더십 컨퍼런스’ 행사에 깜짝 방문한 존 컬버 스타벅스 글로벌 총괄 사장에 의해 이뤄졌다.
한국의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은 지난 2014년 대학로에서 오픈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이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한 품목을 구매할 때 마다 300원씩을 지속 적립해 온 바 있으며, 현재까지 적립된 누적 금액은 약 10억원에 달한다. 이 적립금은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인재 50명을 선발해 이들을 위한 양성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년간의 장학금 지원 및 인턴십 프로그램,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명사 초청 워크숍,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호섭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한국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기존의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뿐 아니라, 내년에 런칭하게 될 2호점 등을 통해 더욱 선하고 영향력 있는 휴머니즘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