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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알자지라는 3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의 10대 청년 1명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군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해 16세인 라이드 아부 나임이라는 이름의 청년이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 북동쪽에 위치한 알무자이르라는 마을에서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스라엘 역시 10대 청년의 사망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과 오랜 분쟁을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 서안,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따른 민간인, 미성년자 등 취약층 사망이 수시로 문제가 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 후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가 19명에 이른다.